동탄 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
동탄 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의 후기 2편을 시작합니다.
별자리 VR체험을 하고 난 뒤 그 다음 방으로 향했어요. 이번에는 멋진 조명들 사이로 에어로 가득한 기둥들이 있었고, 펀치를 치면 다시 돌아오는 오뚜기 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이것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듯이 보였고, 저희 딸도 여러 번 쳐보더니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게 재미있기도 하지만 또 무섭다며 웃었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벽에 위치해있는 태그를 찍어 포인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은 얼음동굴이였어요.
조명이 이뻐서 여기도 사진을 막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고대서식지
동탄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에는 고대서식지라는 곳에 들어갔어요.
모든 벽이 터치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아이들이 벽을 터치하고 치면 숲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움직였어요.
공룡도 있었고, 사슴, 원숭이,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기도 하였고, 식물들도 건드리면 꽃이 피기도 하고, 움직였어요.
그리고 반딧불이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꼭 숲에 있는 듯한 노래 소리도 있어서 몰입감이 있었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했어요.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벽을 쳐보기도 하고 톡톡 건들여보며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좁은 공간이 아니다보니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저도 신기해서 여러 번 쳐보고 동물들이 나왔다가 다시 숨으면 또 쳐보고 했어요. 은근히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또 다른 체험관에 갔어요.
VR익스트림
동탄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에는 VR익스트림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는 내가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요.
저는 금방 바닥으로 추락해서 끝났지만 저보다 먼저 시작한 딸은 한참을 더 체험하더라구요.
동탄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의 장점은 다양한 체험을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한번 해보고 다른 곳 또 체험 다녀왔다가 다시 또 와서 할 수 있어요.
시간이 3시간으로 정해져 있지만, 3시간이 정말 짧지 않아서 여러 번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고 또 가고 싶다고 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지루하거나 재미없으면 다시 가고 싶다고 하지 않거든요.
다음에 갈 때는 동생도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그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웹터널이였어요.
다들 미션임파서블이라고 하면 더 쉽게 이해하실 것 같네요. 선을 피해 지나가는 길이예요.
조명은 아니였고 줄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아이가 요리조리 피해서 지나가면서 재미있어 했어요. 여기도 두세번 왔다갔다 했네요.
그리고 아래로 가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들어간거라 아이가 먹고 싶다는 구슬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그리고 옆에 이쁜 포토존이 있어서 딸을 모델로 이쁘게 사진찍어 봤어요.
제 눈에는 너무 이쁘네요. 딸도 포토존도 모두 다 제 스타일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둘째를 데려오면 이렇게 사진찍기는 어려워서 더 좋았을 수도 있어요. 둘째는 이리저리 통통 튀고 고집이 세서 뭔가를 하기가 조금 어렵거든요.
방문꿀팁
동탄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의 방문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는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요. 대인 33000원, 소인 28000원인데요.
저는 키즈노트에서 할인받아서 대인, 소인 모두 1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저렴히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주차권은 입장하면서 3시간 주차권을 줍니다.
지하 1층에는 여러 식당이 있는데요.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주차 할인을 또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딸과 입장 전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주차 할인을 추가로 또 받고, 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에서 다 놀고 나와서 지하 1층에서 밥을 또 먹었어요.
그래서 주차비는 무료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러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 둘째도 한번 같이 가보려해요. 힘들겠지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제 한몸 헌신해보렵니다.
이렇게 동탄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