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에 꼭 가봐야하는 전주난장이야기
전주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하는 전주난장.
오늘은 전주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하는 전주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전주는 연애할 때 신랑과 갔었던 곳이예요. 그 좋은 기억으로 첫째를 임신했을 때도 갔었어요.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어디 이동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우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으니 다시 가보자 하고 떠났습니다.
출발하며 아이들이 엄청 들떠있었어요~ 노래도 부르고 그렇게 가다보니 시간도 금방 간 것 같아요.
전주떠나기 전 전주에 한옥마을은 당연히 갈 생각이였고, 한옥마을 말고도 구경할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았어요.
그러다가 전주난장을 찾게되었는데, 7080세대의 옛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여서 떠나기전 미리 예약도 해놨어요.
전주난장 속 사진들
오늘은 전주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하는 전주난장. 전주난장에서 찍은 전주난장 속 사진들.
전주난장에서 찍은 전주난장 속 사진들도 몇장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옛 기억이 떠오르는 곳이예요. 옛날 7080 시절 배경이라 그런지 할머니 댁이 자꾸 떠오르고, 예전 놀이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놀이 구조물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사실 기억이 나지않는 80년대 후반 태생이지만 그래도 아는 것도 있고, 모르겠지만 몬가 알 것 같은 것들도 많았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추억이 몽글몽글 떠올라서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신랑에게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자 하고 이야기 나눴답니다.
신랑도 부모님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다고 제 의견에 공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어렸을 적과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른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달고나 체험
전주난장에는 달고나 체험이 있어요. 달고나 체험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하고 싶다고해서 저희도 한번 해보았어요.
전주난장에서 저희 아이들은 달고나 체험을 제일 좋아했어요.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만들기 어려우니 여자 사장님이 만드는 것을 도와주셔요.
그래서 아이들과 달고나도 만들고, 달고나에서 나온 모양을 잘 깨서 완성하면 달고나 사탕도 추가로 주셔요. 저희 둘째도 모양을 잘 깨서 사탕하나 받았답니다.
한옥마을
오늘은 전주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하는 전주난장.
달고나도 만들고, 맛있게 먹고는 나와서 한옥마을에 갔어요. 날씨가 아직 추워서 돌아다니다가 간식만 먹고 다시 돌아왔어요.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솜사탕과 구운 치즈, 엄빠가 즐기고 싶은 육전과 통오징어튀김 사먹었답니다.
그래도 추워서 마지막에 핫팩을 샀네요. 핫팩을 미리 살 걸 그랬어요. 어른이 추운건 참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추워서 오들오들 떠니까 속상하더라구요.
모자를 씌워서 데려올걸 하고 후회했어요. 그래도 전주난장은 실내, 실외로 이루어져서 많이 춥지는 않았답니다. 한옥마을은 야외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기를 추천드립니다.
딸이 풍선 터뜨리기도 하고 싶어해서 다트 던지기도 했는데요. 첫 째가 7개 둘째가 3개 던졌는데 둘째가 던진 3개는 다 성공이였어요.
그래서 깜짝 놀랬답니다. 첫째는 2개 성공했어요. 거리가 아무래도 둘째가 어리니 더 가깝게 해주시긴 했어요.
그래서 선물로 하늘로 날리는 장난감도 받았어요.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며 계속 날리고 줍고, 또 날리고 놀았답니다.
전주는 연애할 때 데이트로도 좋았지만 아이들과의 여행으로도 흡족했어요. 나중에 또 가서 아이들 한복도 입고, 예쁘게 사진찍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