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시기

2023 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시기

2023 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시기 만개 산림청 예측지도입니다.

봄꽃 개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안 올 것 같은 봄 그리고 봄꽃이 경칩을 맞아 하나 둘 개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2023 봄꽃 개화시기와 절정 시기를 예측한 산림청 국립수목원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국립수목원 예측

국립수목원에서 예측하는 올해 산림 봄꽃의 절정은 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3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남부에서 중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었던 과거와 달리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만든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통해 본 봄꽃 개화시기입니다.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국,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기록된 현장관측자료를 기반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분석에는 우리나라 산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 기준이라고 합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매년 발표되고 있는 봄꽃 개화 예측지도는 주로 평균기온 기준으로 예측합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매년 산림 현장에서 직접 관측되고 있는 자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개화시기가 매년 앞당겨지고 있음

매년 봄꽃을 만날 수 있는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봄을 알리는 꽃을 일찍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서천사랑에게는 감사할 일이지만 봄꽃의 이른 개화는 지구온난화의 증표라 안 좋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실 나무를 자주 관찰하는데 지구온난화가 나무에게 얼마나 안 좋은지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올해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는 평년보다 6일 빨라진 오는 20일, 벚꽃은 평년보다 7일 빨라진 오는 27일로 만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꽃 피우는 풍년화, 영춘화

나무에서 꽃을 피우는 꽃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풍년화입니다.

풍년화는 평균 개화시기는 2월 26일1985~2014년인데 올해도 빨리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봄을 부르는 꽃, 봄을 맞이하는 꽃을 우리는 흔히 영춘화라고 합니다.

영춘화라는 말은 곧 이른 봄에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알리는 꽃이라는 말도 됩니다.

영춘화라고 하니 그런 꽃이 다 있어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진짜 영춘화라는 꽃은 따로 있습니다.

영춘화로 불리는 꽃으로는 매화, 벚꽃, 등이 있으며 오늘 소개할 풍년화도 영춘화 중에 하나입니다.

복수초 개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26일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올해 처음으로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피웠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5년간 복수초의 개화시기는 2월 쌓인 눈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요즘 평균 개화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수초 개화시기는 올해 평년보다 3주가량 빠르게 개화했다고 합니다.

복수초는 이름에 복과 장수의 바람이 담겨있는 꽃으로 보기만 해도 복이 온다고 합니다.

복수초는 밤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11시부터 오후 3시가 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봄꽃 하면 변산 바람꽃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바람꽃 개화

바람꽃 중에 부안군 변산에 처음 발견된 이후로 이름 앞에 지역명인 변산이 붙었습니다.

변산 바람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변산 바람꽃은 이른 봄 길이 2~3cm 가량의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꽃이 피는 종을 말합니다.

변산 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생 초본입니다.

바람꽃 개화시기는 2~3월에 개화하며 결실은 5~6월에 하고 분포 지역은 중부 이남 지방입니다.

변산 바람꽃의 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 덧없는 사랑이라고 하는데 변산 바람꽃은 꽃말도 이쁩니다.

홍매화 개화

매화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매화 중 하나가 화엄사 홍매화입니다.

매화는 겨울바람을 견뎌내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인내와 극복을 상징해서 선비들이 좋아하는 사군자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광양 매화마을입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나이가 무려 300살 이상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장륙전 자리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 선사가 심었다고 전해 와서 정확한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 흑매화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개화시기는 3월 중순이면 하나씩 개화를 시작합니다. 매화는 꽃 피는 시기가 참으로 애매한 꽃입니다.

그 이유가 매화가 개량되면서 토종 매화에 비해 꽃이 더 빨리 펴서입니다. 가을에도 꽃을 피우는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2023 봄 꽃 개화시기와 절정 시기를 예측한 산림청 국립수목원 자료가 있어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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